다혈질인 사람은 자신의 모습을 싫어한다

You cannot put out fire with fire. – William Shakespeare
불을 불로 끌 수는 없다. – 윌리엄 셰익스피어

True courage is in facing danger when you are afraid. – Marcus Aurelius
진정한 용기는 분노를 억누르는 것이다. – 마르크스 아우렐리우스


성격이 다혈질인 사람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들은 사소한 상황에도 크게 반응한다.
상대를 압도하려고 폭언과 폭력을 사용한다.

알고보면 그들은 불쌍하다.
그들은 자신의 성격이 이상하단 사실을 알고 있다. 고치고 싶은 욕구가 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다. 다른 해결 방법을 모른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문제를 더 크게 만든다.
가장 좋은 선택은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것이다.
그들에게 시간을 주자. 그들은 알아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반성할 것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사소한 상황에 폭언과 폭력을 일삼는 사람을 종종 볼 수 있다.

일상에서 만나는 폭력: 어디에서든 일어날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폭언과 폭력을 목격할 수 있다. 그 예는 매우 다양하다. 예를 들어, 운전 중에 끼어들기를 했다는 이유로 상대방이 흉기를 꺼내 위협하거나, 사소한 일로 인해 큰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는 빈번하게 발생한다. 이런 상황은 단순히 범죄 통계에서만 확인되는 것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정 내에서도 크고 작은 폭력을 경험한다. 가정 폭력의 사례로는, 배우자가 자신의 요구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신체적 폭력을 가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일상 속 폭력의 빈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경우, 상대방은 자신의 자존심이 상하거나 자극받았을 때 그에 대한 반응으로 폭언과 폭력을 사용한다. 그러나 그 본질적인 이유는 단순히 악의적인 의도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다. 이는 그들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그 결과, 그들은 그 순간에 떠오르는 가장 즉각적인 수단, 즉 폭력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사람들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으면 본능적으로 폭력을 선택한다. 이 방법이 가장 간단하고 직관적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문제 해결의 미숙함과 감정의 억제 실패로 인해 상대방을 공격하는 말이나 행동을 한다.

많은 사람들은 폭언과 폭력을 단순히 악의적인 의도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들이 상황을 어떻게 처리할지 몰라 폭력에 의존하는 경우가 더 많다. 폭력적인 사람들은 종종 자신이 나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들이 사용한 폭력 외에 다른 해결 방법을 몰라서 순간적인 감정에 휩싸여 폭언과 폭력을 사용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그들은 자신이 선택한 행동을 후회한다.

감정과 폭력 사이의 관계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은 감정이 격해지는 상황에서 폭력을 수단으로 선택한다. 폭력적 행위는 감정을 표현하는 비극적인 수단이며, 그로 인해 갈등은 더욱 커진다. 만약 그들이 다른 방법을 알았더라면, 그 결과는 달랐을지도 모른다.

내가 폭력적인 사람에 대처하는 방법

침묵이 주는 힘: 감정적 대응 대신 기다리기

학창시절에 누군가 나에게 화를 내거나 폭언을 해도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 나는 누군가와 싸우는 것이 두려웠다. 그래서 상대방을 자극하고 싶지 않았다. 당시에는 그저 그들의 말을 받아들이고 넘어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행동이 친구들이 스스로의 잘못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으면 그들은 자신이 한 말이나 행동을 되돌아볼 시간을 갖게 된다. 이러한 시간은 갈등의 폭발을 막고 스스로의 잘못을 깨닫게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공격적인 사람들의 후회

나는 이 과정에서 흥미로운 상황을 경험했다. 처음에 화를 내던 친구들이 시간이 지나면 나에게 와서 사과를 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다혈질 성격을 갖고 있는 사람일수록 사과를 더 잘했다. 그들은 자신의 분노가 타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알고 있으며, 이것이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는 순간적으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혈질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감정이 상하면 사소한 일에도 폭발적으로 반응한다. 하지만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사과한다. 이는 그들이 본래 나쁜 의도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무지에서 비롯된 폭언과 폭력

사람들이 화를 내고 폭언하는 것은 문제 해결 방법을 모르는 무지에서 비롯된다. 본능적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폭언과 폭력을 사용하지만, 이내 자신이 잘못 되었음을 깨닫고 후회한다. 이러한 점을 깨닫고 나서 나는 다혈질인 사람을 상대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상대방의 폭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그들이 진정될 때까지 기다린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그들은 자신이 감정을 통제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고 사과한다.

상대방의 폭언이나 폭력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말자. 그들이 감정을 추스르도록 기다리면 상황을 더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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